베트남 나트랑 호핑투어 스노쿨링
✔ 베트남 나트랑 여행 2일차
👉 나트랑 호핑투어: 스노쿨링 2회, 점심식사 포함. 대략 1인 21,000원
오전 07:30 - 투숙하는 호텔에서 미팅
오전 08:00 - 항구 도착 후 문섬으로 이동
오전 09:00 - 1차 스노쿨링포인트
오전 11:00 - 2차 스노쿨링포인트
오후 12:30 - 어촌 마을 도착 후 점심 식사(현지식)
오후 13:30-14:00 - 호텔 복귀 후 투어 종료
2021.04.30. 픽업은 투숙한호텔(스타시티 나트랑)로 버스가 왔습니다.
버스를 타고 15분정도 항구로 이동🤗
항구에 사람들이 검역설문지(어플)을 작성하고있었습니다.
배를타고 지역을 이동하는 것이기에 검역설문지를 작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탑승객 명단 및 코로나방문 기록지는 수기로 작성했습니다.👍
우리도 작성을 마치고 배를 기다렸다.
무엇이 문제였는지 대략 1시간정도 대기하였다.
해외여행을 하면 이정도 대기쯤이야 참아야지😭
첫번째 스팟에
도착하니 스킨스쿠버 설명을 베트남사람과 외국인으로 나누어 해주었습니다. (간단한 교육).
배에는 모두 스킨스쿠버를 예약한 사람들이 였고, 우리 부부도 스킨스쿠버를 하는 것으로 가이드는 알고 있었습니다. 😭
하지만 우리부부만 스노쿨링이였습니다.
제 고향이 제주도이고 ㅎ
나름 소신적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을 따면서 배운 소소한 지식에 의하면 잠수를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으면 위험하기 때문이였습니다. 투통이나 뇌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고.. 나의 공황장애도 많이 극복 되긴했지만, 1대1 코칭이 아니라서 불안해서 스노쿨링을 선택했습니다.
내년에는 남편과 제주도에서 스킨스쿠버 오픈워터 자격증 정도를 같이 취득하면 좋을 것 같네요 ㅎ
본론으로,, 호핑투어의 1차 스팟은 스킨스쿠버 스팟인지.. 바다사막이였습니다. (바다가 겨울인가? ㅎ 암튼 하얀 산호만 있었습니다.
20명 정도 스킨스쿠버를 하였고 우리 부부는 스노쿨링을 하며 꽁냥꽁냥 아주 재밌었습니다. 한시간정도 물놀이만했습니다.
물고기랑 놀고 남편과 수영하면서 재밌었습니다. 센스있는 남편의 지시로 식빵을 챙겨 왔더니 물고기들이 모였습니다.
2차 스팟은 스킨스쿠버 하는 2명과 우리부부 총 4명만 이동하였습니다. 다른 분들은 두통을 호소해서 중도 포기하고 샤워하러 갔습니다.
2명이 스킨스쿠버 할 동안만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바다도 맑고 물고기와 산호가 예뻤습니다. 저희 부부도 지연된 일정 때문에 일찍 마무리 하는것에 동의 했습니다.
점심은 해상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현지식 씨푸드 요리였는데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새우볶음, 생선튀김, 모닝글로리, 달걀 볶음 등 럭셔리 하지는 않았습니다. 양식장들이 옆쪽에 즐비해 있었고 베트남의 수상 가옥들도 보는 재미에 재밌었습니다.
우리 다중부부는 여행의 경험도 좋아하기에 크게 문제 삼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2시쯤이라, 너무 늦은 점심이라 그냥 맛있었습니다.
호주, 일본, 베트남, 한국 사람과 같은 테이블에 앉게 되었고,, 투어동안 한국사람은 저희 부부와 남자 한분이였습니다. 식사를 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저희 앞 아파트 사시는 분이였습니다. 세상이 좁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죠ㅎ
호핑투어를 생각하니 말이 길어 졌네요 ㅎ 다중부부 사진이 대다수 이지만 잘봐주셔요 ㅎ
얼른 코로나가 사라져서 사람들도 많아지고 관광상품도 많아져서 즐겁게 여행 다녔으면 하네요ㅎ
✔ 호핑투어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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